[종합] 한초임 의상 논란→온라인 시끌→“호평도 혹평도 존중”

입력 2019-01-16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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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초임 의상 논란→온라인 시끌→“호평도 혹평도 존중”

‘자력갱생돌’이라는 그룹 카밀라의 대표이자 리더인 한초임이 주목받고 있다. 파격적인 의상 때문이다.

한초임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윈 서울가요대상’에서 권혁수와 공동 MC를 맡아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초임의 파격적인 의상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초임은 이날 속이 훤히 보이는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당일 오후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진 것을 고려하면 추위까지 감수한 의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한초임의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의상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의상 논란으로 주목받으려고 한 것으로 추측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한초임은 ‘서울가요대상’ 주최 측 인터뷰를 통해 의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한초임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약칭 실검) 1위에 오른 것에 “‘실검’ 1위는 꿈조차 꾸지 못했다. 그룹 카밀라로 지난해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노라조 조빈 편과 tvN ‘코미디 빅리그’에 잠깐 등장해 ‘실검’ 최상위에 오른 적은 있지만, 개인으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 믿기지 않는다.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의상 논란에 대해서는 “의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안다. 의견이 분분한 것도 안다. 당연히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각자 생각과 스타일이 다르다. 호평도 혹평도 존중한다.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의상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소속사나 코디네이터가 따로 없다. 카밀라 활동 때도 내가 직접 의상을 준비한다. 이번에도 내가 직접 의상을 준비한 거다. 기존에 있는 의상을 리폼했고, 목도리도 별도로 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초임은 국민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댄스팀 레이샤로 활동한 바 있다. 2013년 Mnet ‘댄싱9’과 지난해 ‘러브캐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2018년 8월 그룹 카밀라로 데뷔했으면, 한초임이 카밀라의 소속사 대표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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