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짜배기 명배우”…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끝에 사망

입력 2019-04-21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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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진짜배기 명배우”…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끝에 사망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0세.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1년 넘게 비인두암과 싸워왔던 구본임은 이날 오전 4시 50분경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은 “비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비인두암이었다. 말기에 발견했다”며 “치료를 받았는데 잘 안 됐다. 고생을 많이 하다가 떠났다”고 털어놨다.

비보가 전해지자 고인과 가까이 지낸 지인들의 애도의 메시지가 잇따랐다. 음악감독 선비는 자신의 SNS에 “우리 함께한 추억들 생각나서 폰을 뒤졌더니 내 사진첩에 고이 들어있네. 곧 배웅 갈게. 그곳에서도 찬란한 배우로 행복하길 바라며. #구본임 #진짜배기 #명배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하면서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또 다른 지인도 SNS를 통해 “부활절인 오늘 새벽 주님 곁으로 가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린다. 강한 것 같으면서도 여렸던 언니. 이제는 아프지 않는 곳에서 편히 지내시길”이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이다.

한편, 故 구본임은 생전 연극 무대와 영화, 방송을 오가며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식객’ ‘판다양과 고슴도치’ ‘맨도롱 또똣’에 출연했으며 영화 ‘늑대소년’에서는 정씨 부인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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