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수연 임신→이필모 “작은 필모의 아버지 된다”

입력 2019-06-20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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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수연 임신→이필모 “작은 필모의 아버지 된다”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의 임신 소식이 화제다.

지난 4월 5일 한 매체를 통해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임신했다고 처음 보도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월 결혼에 골인한 지 2개월 만에 들려온 소식.

하지만 당시 이필모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오늘(20일) 이필모는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그날들’을 마친 소감을 전하면서 아빠가 되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필모는 “그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며 “40대의 배우로 또 한 걸음 내디뎌,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더 담금질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필모는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화제의 뮤지컬 ‘그날들’에 청와대 경호원인 주인공 차정학으로 캐스팅, 지난해 가을부터 연습 기간을 포함해 8개월간 집중해 왔다.

이에 대해 이필모는 “2018년 가을에 연습을 시작했으니 8개월가량 지났는데, 뭔가 한순간에 지나가 버린듯한 아쉬움이 있다”며 “너무나 쓸쓸해 보이는 한 남자를 떠나보내야 해서 조금은 울적한 기분도 든다”면서 “마치 고 김광석 님이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 매 순간이 감동이었고 울컥했다. 정학이라는 인물은 슬프고도 너무나 아름다워서 배우로서 가슴이 벅찼다”고 함께한 모든 배우, 제작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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