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나만 아픈 일”…이해리, 이별을 대하는 목소리

입력 2019-09-23 18: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신곡] “나만 아픈 일”…이해리, 이별을 대하는 목소리

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오늘(23일) 2년 5개월 만에 솔로곡 '나만 아픈 일'을 발표했다.

'나만 아픈 일'은 힘들게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여자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이해리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몰입도를 높였다. 담담한 도입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을 이해리만의 목소리로 풀어내 애틋함까지 더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각자의 이별을 준비하는 위태로운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이별 앞에 마주한 두 사람은 홀가분한 표정으로 춤을 추는 등 몽환적이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2017년 4월 첫 솔로 앨범 'h'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해리가 더 깊어진 감성으로 명품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뽐낼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