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강혜정·타블로 “반가운 임신 소식에 결혼 일정 앞당겨”

입력 2009-09-05 1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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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에픽하이 타블로. [사진출처=맵더소울닷컴]

가수 타블로(30)와 강혜정(28)이 10월 결혼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말 교제를 시작한 타블로와 강혜정은 커플은 최근 2세를 가졌다는 사실과 함께 10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이들의 소속사측이 5일 오전 밝혔다.

두 사람은 강혜정이 현재 임신 5주차를 맞은 사실을 최근 알게 된 뒤 결혼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확한 일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현재 이에 관해 알아보고 있으며 확정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타블로는 소속사 맵더소울을 통해 “꿈만 같은 두 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됐다. 첫 눈에 반해 저의 운명임을 알게 된 혜정이와 올해 가을에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둘, 내년 5월 예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될 예정”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 결혼 할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최근에 알게된 반가운 소식에 결혼식을 좀 더 일찍 하고 싶어 서둘러 결혼 준비를 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임신 소식을 당당하게 밝힌 것에 대해서는 “지금 내겐 세상 그 무엇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평온함이 우선이다. 혜정이가 조금이라도 더 마음 편히 저와 함께 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바라며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여나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혜정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될까봐 걱정도 되지만, 너무나도 행복한 소식인 만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많은 이들의 축복이 그녀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부디 많이 축복해달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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