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온유‘뮤뱅’직후실신..큰부상없어

입력 2009-06-26 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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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온유. [스포츠동아DB]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방송국 스튜디오 무대 기둥이 쓰러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

온유는 26일 오후 8시께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이 끝난 뒤 무대 기둥이 쓰러지면서 이에 놀라 정신을 잃었다.

사고 직후 온유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다.

온유는 이날 ‘뮤직뱅크’ 방송이 끝난 뒤 조명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무대 기둥인 트러스가 무너지는 바람에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다행히 기둥이 넘어지기 직전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기둥을 잡아 온유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며 “별다른 외상은 없으나 온유가 많이 놀랐다. 혹시 있을지 모를 후유증 때문에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목격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온유는 매니저의 등에 업혀 나갔고 방송이 끝난 뒤에 샤이니를 기다리던 팬들이 이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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