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박나래 “6월 용산구로 이사”…‘나래바’ 이전설 종결 (종합)

입력 2018-04-27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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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6월 용산구로 이사”…‘나래바’ 이전설 종결

개그우먼 박나래의 ‘나래바’가 마포구에서 용산구로 이전한다. 업소는 아니지만, 실제 업소보다 더 화려하고 가보고 싶은(?), ‘개미지옥’이라 불리는 ‘나래바’가 오는 6월 용산구에서 터를 잡게 된 것.

박나래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박나래가 알려진 대로 6월 용산구로 이사한다. 현재 거주 중인 마포구 집이 매물로 나오면서, 박나래 역시 이사를 고민하던 차에 이사를 결정하게 됐다”며 “건물이나 집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이번에도 전세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의 이사 소식은 9일 온라인과 부동산 모바일 앱(App, 어플리케이션의 줄임말)을 통해 알려졌다. 박나래가 거주 중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빌라가 부동산에 매물로 나오면서다. 특히 한 부동산 거래앱을 통해서는 ‘나래바’ 사진이 고스란히 담겨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박나래의 전셋집이 매물로 나와 이사를 고민해야 할 상황이다. 새로운 집을 알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사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그런 상황 속에 박나래가 직접 ‘나래바 이전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나래바’는 업장이 아니다. 개인 가정집이다”라며 “나래바’는 전셋집이다. 전세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런데 전세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집 주인이 매매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집이 부동산을 통해 거래하는 줄 알았는데, 온라인에 매물이 올라오면서 이사가 기정사실화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이사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 이사를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월 수입에 대해서는 “박명수 선배가 밥을 두 번 사면, 내가 한번 정도는 시원하게 살 수 있는 정도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난 수입이 많지 않다. 일이 몇 개 날아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나래바 이전설’이 불거진지 약 보름 만에 ‘나래바’는 마포구에서 용산구로 이전한다. 또한, 이 과정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앞서 서울 영등포구 인근에서 거주하던 박나래는 마포구 서교동으로 이주하는 과정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새로운 곳에서 터를 잡고 연예인, 지인들에게 영업(?)을 게시할 ‘나래바’의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박나래는 ‘나혼자산다’를 비롯해 tvN ‘짠내투어’,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빅리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등에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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