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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친엄마 성관계 전시? ‘경악’

입력 2013-10-14 07:11:07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미국 한 사진작가가 자신의 친어머니의 성관계를 그대로 사진에 담아 전시회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영국의 유력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사진작가 리 리데어(36)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전시회에서 자신의 친어머니인 티나의 사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전시했다.

그중 문제가 된 사진은 옷을 벗고 있는 리 리데어의 어머니와 한 젊은 남성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적나하게 담고 있다. 특히 사진 속 리 리데어의 어머니 티나는 속옷까지 모두 탈의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아들과 비슷한 또래의 젊은 연인과 침대에서 옷을 벗은 채 성행위를 즐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진작가 리 리데어는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랜만에 엄마의 집을 찾았다. 당시 그녀는 내가 올 것을 미리 알면서도 옷을 벗고 문 앞에서 날 반겼다”며 “언뜻 그녀의 침실을 보니 젊은 애인이 누워 있었고 내게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나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사진계를 비롯한 예술계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어떻게 친어머니의 성관계를 자신의 예술작품이라며 전시를 할 수 있냐고 리 리데어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다른 쪽에서는 오히려 더 멋진 작품이 탄생했다며 칭찬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런 사태에 대해 사진작가 리 리데어는 “누군가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말하는데 사실 나는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명확한 정의를 다시 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