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반응, 이병헌 사건에 침묵 일관…과거엔 "훌륭한 남편" 애정 과시

입력 2014-09-03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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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반응, 이병헌 사건'

이병헌 협박 사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민정은 지난 7월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이병헌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이민정은 "이병헌이 남편으로서 어떠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훌륭하다. 곧 더워지니 삼계탕 내조에 도전해보려고 한다”며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하지만, 현재 이민정은 20대 여성들의 이병헌 사생활 공개 협박 사건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배우 이병헌의 사생활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20대 여성들이 검거됐다. 또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들 중 한 명은 최근 연예계에 데뷔한 신인 여가수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줬다.

이병헌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지난달 이병헌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당시 나눴던 이야기를 몰래 촬영해 50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인터넷에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병헌 소속사는 "협박을 했던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이다.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 조사결과 특별한 자료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협박 사실이 확인되면 두 사람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민정 반응,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민정 반응,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이병헌 사건, 이민정 마음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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