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병헌 “아내 이민정에 피해…안타깝다”

입력 2014-10-21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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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스포츠동아DB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에 휘말린 이병헌(사진)이 “죄가 있다면 달게 받겠다. 실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병헌은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로 출국하며 “제가 받아야 할 질책이 아내 이민정과 가족들에까지 피해가 확산돼 안타깝다. 아내가 받은 상처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확산되고 있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 이모 씨와 그룹 글램의 다희로부터 협박을 당한 뒤 현재 이들의 11월11일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그는 법정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병헌은 캘리포니아 홍보대사 일정과 차기작 미팅 등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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