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판타지 ‘환상’ 포스터, 가슴 드러낸 채 남자 품에…야릇

입력 2014-10-27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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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이알씨지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판타지 멜로 영화 ‘환상’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7일 제작사 케이알씨지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남녀가 서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상반신을 노출한 채 의문의 남성에게 몸을 맡기고 있다.

이와 함께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하룻밤만 허락해줘’ 라는 강렬한 카피가 상상력을 자극한다.

영화 ‘환상’은 3년 전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박재훈)을 지키는 아내(노수람)와 아내의 곁을 맴도는 남편의 친동생(정욱)의 사랑을 그린 영화. ‘열애’ ‘두 아내’ 등을 연출한 이숭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베테랑 배우 박재훈과 신인 유망주 노수람이 출연했다.

또한 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김미연과 ‘거짓말 2014’ ‘먹이사슬’를 통해 화제가 된 윤설희가 열연했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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