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양정원 방송 하는 사람 아냐… 신상털기 자제 부탁”

입력 2015-01-26 0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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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전현무 “양정원 방송 하는 사람 아냐… 신상털기 자제 부탁”

방송인 전현무가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전현무는 26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어제 기사를 접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살다살다 제가 다 열애설이 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어제 이야기한 그대로다. 정말 친한 동생 사이다.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 그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현무 형, 형의 열애는 중요하지 않아요. 올해 꼭 결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자를 소개하며 “그런 것 같다. 난 결혼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상대가 되는 사람이 방송을 사람이 아니니 신상이 털리고, 너무 낱낱이 나오니 불편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 나는 상관없다. 나는 일생이 회자 되는 인생이지만 방송 일을 안 하는 사람은 보호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현무는 25일 양정원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스티커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소문이 확대된 것. 이에 대해 전현무의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친한 친구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전현무와 양정원은 지난해 JTBC ‘러브 싱크로’로 인연 맺고 친분을 이어 옥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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