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고우리, ‘아육대’ 금메달리스트의 수영 실력 뽐내

입력 2015-05-22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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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고우리, ‘아육대’ 금메달리스트의 수영 실력 뽐내

‘여왕의 꽃’에서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는 고우리가 이번에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

고우리는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 천방지축 서유라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재준(윤박)과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진짜로 재준을 좋아하게 돼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태.

유라 캐릭터는 고우리의 통통 튀는 매력과 만나 기존 드라마에서 만나기 힘든 독특한 캐릭터로 탄생, ‘여왕의 꽃’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2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유라와 재준의 즐거운 수영장 데이트 신이 들어있다. 서로 물을 튀기며 물싸움을 하고, 재준의 목에 가볍게 팔을 걸고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까지 들어있어 급진전된 로맨스가 예고된다. 또한 평상시 운동 마니아인 고우리답게 군살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비키니 수영복 자태에 시선이 머문다.

20일 가평의 실내 수영장에서 유라와 재준의 수영장 데이트 신이 진행되었다. 고우리는 김민식 감독의 “유라 수영 잘하냐?”는 물음에 “저 아육대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에요.”라는 말로 대답했다. 이에 김민식 감독은 극중 수영하는 신이 없었음에도 고우리의 수영 장면을 별도로 촬영하기도.

최근 고우리는 촬영장에서 제작진이 놀랄 만큼 작품에 열정을 드러내며 서유라에 몰입하고 있다. 수영장 신 촬영에서도 그러한 자세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굳이 물속에 얼굴을 넣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수영할 때 얼굴이 안 젖을 수 없다며, 완전히 잠수하며 촬영에 임했다. 또 계속되는 촬영에 “물이 차지 않냐”고 걱정하는 김민식 감독에게 “바깥보다 덜 춥다”며 초긍정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유라의 재준에 대한 지극 정성인 마음에 재준의 마음은 열릴까? 최근 [여왕의 꽃]은 재준-유라, 이솔-동구의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되며 4각 러브라인의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레나와 이솔이 언제쯤 친모녀지간임이 밝혀질지가 새로운 갈등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지앤지 프로덕션 &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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