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한서희 공개 디스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입력 2017-11-13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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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리수가 가수 지망생 한서희를 공개 디스했다.

하리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서희가 쓴 글을 올린 뒤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앞서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랜스젠더인 하리수는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본인이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가 큰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서희는 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논란 후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한 뒤 활발하게 SNS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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