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인 리아, ‘브라질리언 왁싱’ 생중계 “털이 좀 세다”

입력 2017-11-20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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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인 리아가 브라질리언 왁싱에 도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매력티비’에서 리아는 “내가 내 24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그쪽에 왁싱을 할 건데 솔직히 엄청 긴장된다”며 왁싱숍을 찾았다.

이어 옷을 벗고 누운 리아는 심호흡을 하다 “진짜 긴장된다. 진짜 무서워. 욕할 수도 있다. 죄송하다. 소리도 지를 것 같다”며 울상을 지었다.

시작된 왁싱 시술. 따뜻하게 녹인 왁스를 리아의 왁싱 부위에 바르던 왁서는 “여긴 편집하면 좋겠는데. 털이 좀 세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 왁싱 시술이 진행되자 리아는 처음 경험하는 새로운 아픔에 욕도 하고, 비명도 지르고, 눈물도 글썽이다, 허탈한 웃음까지 터트렸다. 이어 왁싱 시술을 마친 후 자신의 체모를 확인하고는 “헉! 헐. 대박이다”라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마지막으로 “고통을 1에서 10까지 놓고 봤을 때 한 6. 아프긴 아픈데 엄청 죽을 것처럼 아프진 않고 오히려 시원하다는 느낌”이라는 리얼 후기를 전한 후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내 어릴 적…이상하다. 여러분도 힘을 내서 한 번 해봐라”라고 브라질리언 왁싱을 추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매력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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