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부탁’ 임수정, 이슬처럼 말간 얼굴 [화보]

입력 2018-03-21 10: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당신의 부탁’ 임수정, 이슬처럼 말간 얼굴 [화보]

배우 임수정이 처음 ‘엄마’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당신의 부탁’이 4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4월호를 통해 임수정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한다.

영화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이야기이다. ‘아이 캔 스피크’, ‘건축학개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접속’ 등을 제작한 영화사 명필름의 39번째 작품이자 갑자기 엄마와 아들 사이가 되어버린 배우 임수정과 윤찬영의 특별한 인연이 담긴 영화 ‘당신의 부탁’의 원톱 주연을 맡은 임수정이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남편이 사고로 죽고 남편과 닮은 16살 아들과 같이 살게 된 32살 ‘효진’ 역을 맡은 배우 임수정의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영화 ‘당신의 부탁’ 속 갑자기 엄마가 되어 피곤한 ‘효진’의 모습과는 다르게 임수정은 은은한 기운이 감도는 새벽녘의 이슬처럼 투명하면서도 맑은 분위기를 띄며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는 몽환적인 표정으로 사랑스러운 그녀만의 매력을 뽐냈다. 배우 임수정의 더 많은 화보와 영화에 대한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당신의 부탁’은 개봉 전부터 제 22 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제 24 회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 공식 초청 및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거두었으며 제 16 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제 6 회 헬싱키 시네아시아에 연이어 초청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어쩌다 엄마가 되어버린 임수정과 어쩌다 아들이 되어버린 윤찬영의 특별한 인연이 담긴 영화 ‘당신의 부탁’은 오는 4월 19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