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유재석, 내 콘서트 위해 금일봉 쾌척”

입력 2019-04-21 22: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유재석이 동료 김종국에게 금일봉을 줬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영광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콘서트장에 도착한 김종국은 바로 리허설을 진행했다. 쉬는 시간에는 ‘모벤져스’가 김종국의 대기실을 찾았다. ‘모벤져스’는 꽃다발을 전하며 김종국을 응원했다. “실물이 더 잘생겼다”는 홍진영 엄마의 말에 토니의 엄마는 “그러니까 잘 해보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유재석, 이광수, 전소민도 그의 콘서트장을 찾았다. 유재석은 “김종국한테 섭섭한 게 이광수랑 내가 노래 부른다고 하니까 됐다고 했다”라고 하자 김종국은 시간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광수는 “아니다, 형이 못 들은 척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광수에게 뭐 준비한 거 없냐고 하며 “재석이 형은 금일봉을 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뭘 먹는 게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콘서트가 끝나고 급히 준비해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