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조은정, 올초 소속사 계약 정리…사실상 연예계 은퇴

입력 2019-05-18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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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과 열애 중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사실상 방송계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조은정은 올초 자신의 소속사에 방송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전속계약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등에서 조은정 전 아나의 프로필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심지어 그는 SNS 계정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대학원에 재학 중으로 비연예인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소지섭은 조은정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차를 뛰어넘고 1년째 열애 중이다.

일각에서는 조은정이 열애가 알려지기 전 이미 방송계를 은퇴했다는 사실에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았다.

하지만 소지섭 측은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결혼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쳐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한 재원인 조은정은 2014년 게임 전문 채널인 OGN(온게임넷)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롤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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