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차트’ 한혜진 건망증 고백 “주차 위치 기억 못해 큰일”

입력 2019-10-1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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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한혜진 건망증 고백 “주차 위치 기억 못해 큰일”

한혜진이 주차 위치가 기억나지 않을 때의 대처법을 공개했다.

14일 에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 7회에서는 ‘알면 쓸데 있는 위기 탈출’을 주제로 한 치열한 차트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 MC들은 각자 일상 속에서 자신을 위협했던 위기의 순간들과 실수담을 고백했다. 특히 낯선 장소에서 주차한 곳을 잊어버렸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한혜진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처럼 넓은 주차장에서는 항상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잊어버리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기둥과 위치 등을 찍어 놓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탑승한 후층이 눌러진 버튼까지 사진으로 남긴다”라고 밝혔다. 이에 다른 MC들은 “다신 주차한 곳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겠다”라며 한혜진의 방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혜진은 “문제는 내가 사진 찍어놓은 것 마저 잊어버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의 자진 폭로에 걱정의 눈길을 보내는 4MC에게 한혜진은 “다 술이 문제에요”라며 짧고 굵은 자책의 한 마디를 남겼다는 후문.

5MC가 전하는 알면 쓸 데 있는 일상 속 위기 탈출법은 14일 방송되는 ‘호구의 차트’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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