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엄홍길 “히말라야 오지에 학교 짓는 중, 예능 현기증 나”

입력 2019-10-23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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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엄홍길 “히말라야 오지에 학교 짓는 중, 예능 현기증 나”

MBC '라디오스타' 산악인 엄홍길이 예능 출연 소감을 말했다.

23일 MBC '라디오스타'는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하는 ‘산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엄홍길은 이날 "17좌 등반중이다. 1985년부터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해왔다. 16좌 등반이 마지막이다. 17좌 등반의 의미는 내가 2010년부터 히말라야 오지에 학교를 짓기 시작한 데서 비롯했다. 작년까지 15개 학교를 지었다"고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섭외를 받고 걱정됐다. 웃길 줄 모르기 때문이다. 8000미터 정상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기분이다. 현기증 난다"라고 예능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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