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입력 2016-02-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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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6)’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며 올해로 63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수상작들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2개 제품이 수상했다. 고급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HS81’과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 ‘솔루스 HA31’이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타이어의 디자인은 곧 성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자인 기술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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