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막바지 타이틀 경쟁 펼쳐진다

입력 2018-10-24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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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오지현-배선우(왼쪽부터). 사진제공|KLPGA

미궁 속에 빠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경쟁이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올 시즌 단 두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2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43야드)에서 열리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이정은6(22·대방건설)이 일찌감치 대상과 상금왕 등극을 확정지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여러 후보들이 두 타이틀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대상에선 최혜진(19·롯데)이 545점을 기록하며 503점의 오지현(22·KB금융그룹)을 간발의 차로 제친 상태다. 상금 부문은 더욱 치열하다. 이정은이 약 9억5305만원의 총상금을 챙기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오지현과 최혜진, 배선우(24·삼천리)가 모두 8억원 초반을 기록 중이라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과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대상 포인트와 상금은 각각 60점·1억6000만원, 50점·1억2000만원이다.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의 최대 변수는 이정은의 불참이다. 직전 메이저대회였던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었던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향하면서 상금 선두가 자리를 비우게 됐다. 강력한 우승후보의 공백 속에서 최혜진과 오지현, 배선우가 어떤 성적을 내느냐가 개인 타이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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