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W, 마차도에 7년-175M 제안… 연평균 25M

입력 2019-01-17 0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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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FA 최대어’ 매니 마차도(27)에게 제안한 계약의 총액은 2억 달러가 넘지 않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7일(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근 마차도에게 제안한 계약 내용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차도에게 7년 계약을 제시했다. 계약 기간은 종전에 보도된 바와 같다. 문제는 계약의 총액.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에게 제시한 계약 총액은 1억 7500만 달러. 물론 일반 사람들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천문학적 금액.

하지만 3억 달러를 노리고 있는 선수에게 제시하기는 어려운 금액이다. 또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억 달러 초반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었다.

이는 연평균 2500만 달러의 계약 조건. 마차도가 지금 당장 이 계약 조건을 수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FA 미아가 돼서야 이 조건을 받아들일 전망이다.

뉴욕 양키스는 마차도 영입전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브라이스 하퍼 영입에 더 관심을 보이는 상황.

또한 ‘미스터리 팀’은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FA 시장 상황은 3억 달러를 꿈꾸던 마차도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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