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투수의 무덤’ 오르나?… COL 원정 가능성↑

입력 2019-06-19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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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호투를 펼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선발 로테이션 조정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는 마에다 켄타 때문이다.

앞서 마에다는 지난 18일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휴식을 취하게 될 전망.

마에다가 휴식을 취하며 훌리오 유리아스와 로스 스트리플링이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정이 하루 가량 밀리게 되는 것.

당초 류현진은 오는 22일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한 뒤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나설 것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체 선발 투수 투입으로 인해 선발 등판 일정이 조정될 경우 28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쿠어스 필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악명 높은 투수들의 무덤. 류현진 역시 쿠어스 필드 성적은 매우 나쁘다.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쿠어스 필드 등판은 지난 2017년 9월. 당시 류현진은 2이닝 5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바 있다. 물론 당시와 현재의 류현진은 다른 투수다.

따라서 류현진의 쿠어스 필드 등판 일정이 공식 확정될 경우, 지난 경기와의 차이를 지켜보는 것 역시 흥미로울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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