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미호X김재욱 ‘나비잠’, 멜로 감성 가득 스틸 공개

나카야마 미호X김재욱 ‘나비잠’, 멜로 감성 가득 스틸 공개

영화 ‘나비잠’이 관객들의 멜로 감성을 자극하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나비잠’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가 우연히 만난 작가 지망생 ‘찬해’와 함께 마지막 소설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와 일본 소설에 매료돼 일본으로 유학 온 작가 지망생 ‘찬해’의 우연한 만남부터 그들의 운명적 사랑, 감각적인 연출로 탄생한 영상미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우연히 ‘료코’의 만년필을 찾아주게 된 것을 계기로 그녀의 반려견 ‘톤보’의 산책 아르바이트까지 시작하게 된 ‘찬해’. 자신이 꿈꾸던 멋진 서재를 가진 ‘료코’를 동경하는 ‘찬해’와 그런 ‘찬해’에게 조금씩 관심을 보이는 ‘료코’의 모습은 두 사람에게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마지막 소설을 함께 준비해가는 ‘료코’와 ‘찬해’는 소설을 매개로 점점 가까워지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우연히 시작된 만남에서 운명적 사랑으로 변화해가는 ‘료코’와 ‘찬해’의 모습은 첫사랑의 아이콘 나카야마 미호와 차세대 멜로 장인 김재욱의 신선한 케미로 멜로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감각적인 비주얼의 서재와 푸른 녹음이 선사하는 청량한 늦여름을 배경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미소가 더해져 ‘나비잠’만의 감각적인 영상미를 예고한다. 이처럼 나카야마 미호와 김재욱의 애틋한 멜로 호흡부터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상미를 담아낸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는 영화 ‘나비잠’은 올 가을, 첫 감성 멜로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9월 5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