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비수기 때는 살 쪄, 일해야 할 때 매일 운동” [화보]

입력 2019-07-25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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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비수기 때는 살 쪄, 일해야 할 때 매일 운동” [화보]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김영광의 LA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영광은 로스앤젤레스를 압도하는 우월한 키와 포토제닉한 포즈로 다양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 설렘을 유발하는 매력적인 화보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화보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광은 현실의 김영광과 닮은 작품에 대해 ‘아홉수 소년’, ‘너의 결혼식’,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꼽으며 “그 셋은 제게 없던 부분에 가미해서 연기한 게 아니라, 원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잘 끌어내 연기한 캐릭터” 라고 전했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김영광에게 ‘모델 출신’이라는 수식어 대신 배우 자체로 조명 받게 한 작품 ‘너의 결혼식’에 대해 “만약 ‘너의 결혼식’이라는 작품이 없었다면 계속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제게 연기를 더 깊게 파고 들게 만들어준 감사한 작품이에요.” 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을 후속작으로 결정하고 준비 중에 있는 배우 김영광은 ‘이번 영화가 자신의 첫 액션 영화’라며 “남성적이고 선이 굵은 액션이 아닌, 친숙하고 재미있는 액션이라 부담보다 기대가 커요. 2016년 ‘우리집에 사는 남자’때 무술감독님이 저보고 액션 잘한다고 하셨어요. LA에서 돌아가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운동부터 시작해야죠.” 라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김영광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완벽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저도 비수기에는 살이 쪄요. 그래서 일해야 할 때 매일 운동하고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면서 살을 빼죠. 먹는 것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운동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먹는 것만 줄이면 체력이 떨어져서 힘들어지거든요.” 라며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싱글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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