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오정태 “야간업소 출근…날 때리는 사람도 있어”

입력 2017-01-15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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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오정태 “야간업소 출근…날 때리는 사람도 있어”

개그맨 오정태가 야간업소 출근에 대해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독보적 비주얼 개그맨 오정태가 철부지 막내아들에서 집안의 기둥이 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야간업소에 출연 중인 오정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남들 다 자는 시간에 일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너무 힘들다. 그래도 이 일을 놓으면 주기적으로 나가는 지출들이 있잖나. 그게 또 생각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정태는 "(야간업소에) 매일 출근하고 있다. 술 마시고 날 때리고 끌고 가고 뭔가를 던지는 사람들도 있다"고 힘든 점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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