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영상 논란’ 이찬오 지인 김새롬에 “내 친구 한번만 더 건드리면 죽는다”

입력 2017-01-17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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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이찬오와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방송인 김새롬의 SNS에 이찬오 지인이 남긴 댓글이 시선을 모았다.

16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이상민은 풍문 기자단에게 “김새롬-이찬오의 파경 이유가 이찬오의 제주도 동영상 때문이 아니라는 풍문이 있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묘성 기자는 “김새롬-이찬오가 이혼한 이유가 김새롬의 폭력성 때문이라는 풍문이 돌고 있다”고 답했고, 하은정 기자는 “한 남성이 한 여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동영상이 어느 날 아침 SNS로 빠르게 번지게 된다. 근데 그 영상 속 남성이 이찬오, 여성이 김새롬이라는 추측성 얘기들 때문에 굉장히 많이 화제가 됐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기자는 “더욱 논란이 커진 건, 사실 이혼발표 직후에도 김새롬의 SNS는 공개였다. 별다르게 변화가 없었는데 이 영상이 막 돌아다니는 그 시점에 바로 갑자기 비공개로 전환이 된다”고 입을 열었다.

정영진 기자는 “김새롬의 SNS에 이찬오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글을 올렸는데, 그 글을 보면 ‘찬오한테 안부 전해라. 그리고 내 친구 한번만 더 건드리면 죽는다. 이정도로 넘어가는 걸 진짜 다행으로 알아라. 나 정말 오래간다. 무슨 말인지 알 거다’라는 댓글이 달렸었다. 그런데 이 댓글이 달린 직후에 SNS가 비공개로 전환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 기자는 이어서 “그래서 어쩌면 만약에 폭력영상이 맞고, 그 영상의 주인공이 김새롬이 맞다면 이 폭행이 처음이 아니고 상습적으로 이어졌던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올 수가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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