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노출 화보 논란…어불성설이냐 선택의 자유냐

입력 2017-03-07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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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노출 화보 논란…어불성설이냐 선택의 자유냐

엠마 왓슨이 노출 화보 논란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엠마 왓슨은 한 매거진 화보에서 속옷을 미착용한 상태로 재킷을 걸치고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페미니스트가 어떻게 토플리스 화보를 찍을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칼럼니스트는 “커리어를 띄우기 위해 가슴을 보여주면서 성차별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비난했다.

이에 엠마 왓슨은 5일 매체 인터뷰를 통해 “페미니즘이 무엇인지에 대해 얼마나 많은 오해가 있는지 항상 나에게 알려준다. 페미니즘은 여성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자유, 해방, 평등에 관한 것”이라며 “(논란이 불거진 것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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