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설리, 투표 독촉 논란 일단락… “인증샷으로 끝!”

입력 2017-05-09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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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투표 독촉 논란 일단락… “인증샷으로 끝!”

‘투표 독촉’ 논란에 시달린 설리가 결국 투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투표하고 여행 중이냐’는 일부 누리꾼의 핀잔에 사진으로 응수한 것.

9일 오전 설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의 여행 사진에 대한 ‘투표 독촉’ 댓글이 폭주했다. 일부 누리꾼은 “투표하고 돌아다느냐” 등의 글을 무차별적으로 달며 설리의 투표를 독촉(?)했다. 이에 설리의 팬들은 “투표하든 말든 본인 자유”라며 응수했다.

그리고 결국 설리가 이날 오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투표 인증사진을 게재하면서 ‘독촉 논란’은 일단락됐다.


한편 ‘장미대선’(보궐선거)이라는 이날 대선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전체 유권자는 4243만2413명으로, 4046만4641명이었던 18대 대선보다 196만7772명이 늘어났다.

투표마감 3시간 전인 오후 5시 현재 투표율 70.1%(사전투표 26.1% 반영)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8대 대선(같은 시간대 기준)과 같은 수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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