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탈북 3년 만에 북한으로 돌아간 임지현, 그 진실은?

입력 2017-07-27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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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탈북 3년 만에 북한으로 돌아간 임지현, 그 진실은?

‘리얼스토리 눈’이 재입북한 임지현 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15일, 북한 선전매체에 올라온 한 영상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영상 속에 등장한 여성은 탈북민 임지현 씨였다.

3년여의 한국생활동안 활발한 방송출연을 하며 얼굴을 알린 임 씨는 팬카페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러다 중국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종적을 감춘 그녀가 돌연 북한방송에 등장한 것이다. 영상 속 임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탈북에서 재 입북까지, 모든 것이 계획적이었다는 간첩 설부터 북에 남은 가족 때문에 중국에 갔다가 납치당했다는 설까지 그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과연 임지현 씨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왜 북한으로 돌아간 것일까. 그녀의 행적을 통해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오늘 밤 9시 30분 MBC(사장 김장겸)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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