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준열, 신곡 발표… 팬미팅서 첫 공개

입력 2017-09-12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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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준열이 가수에 도전한다.

류준열이 이달 중순 신곡을 발표한다. 신곡은 대형 유통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담당하고, 음원사이트 멜론 등을 통해 공개된다. 구체적인 발표 시기는 현재 조율 중이다.

음원 공개와 함께 신곡은 23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류준열 생일 팬미팅’ 자리에서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류준열은 팬미팅이나 주연한 드라마 영화 등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해온 터라 이번 신곡도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성사됐다.

최근 누적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도 류준열은 대학가요제 출전을 꿈꾸는 대학생 구재식 역을 맡고, 극중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류준열의 ‘도전’처럼 배우들이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한류스타의 통과의례처럼 여겨진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에서 단순한 만남보다는 장기를 앞세워 팬들과 더 적극적으로 교감하기 위해서다. 이민호와 박신혜, 김수현 등은 꾸준히 음원을 발표하며 한류스타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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