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태준(47)이 유명 블로거 A씨와 재결합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17일 한 매체는 “열애설을 번복했다가 다시 열애 사실을 인정함과 동시에 결별했다던 류태준이 A씨와 재결합했다. 최근 베트남 다낭으로 함께 여행도 다녀왔다”면서 “A씨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SNS에 류태준과의 열애는 물론 2세까지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SNS에 “당신의 벅찬 사랑에 매일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나만의 여보, 평생 사랑만 하며 아기와 예쁜 가족으로 살아요 우리” 등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류태준의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관계자는 “류태준이 현재 촬영 겸 개인적인 일로 해외에 있다. 재결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류태준이 최근 지인과 베트남 다낭에 여행 다녀온 것은 사실이나 A씨와 조우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재결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2세 언급까지 보도돼 당황스럽다”고 난색을 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