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송은이 과거털이 “제약회사 회장님 사모될 뻔”

입력 2019-04-09 08: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휘재, 송은이 과거털이 “제약회사 회장님 사모될 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휘재가 송은이의 과거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맨 이휘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의 과거를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이휘재는 "과거 매형의 선배되는 분이 송은이를 너무 좋아한다며 직접 만나서 환상을 깨고 싶다고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휘재는 "당시 소개팅을 위해 송은이가 헤어숍도 다녀왔다"고 증언(?) 했다. 이에 송은이는 "넌 뭘 쓸데없이 자세히 기억해"라며 발끈하며 당황했다.

이휘재는 "환상이 깨질줄 알았더니 그 분이 송은이를 만난 후 완전히 빠져버렸다. 좋아하는 마음을 담아 매일 시를 써서 송은이에게 보냈지만 송은이는 오히려 그런 대시가 부담스러웠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알고 보니 송은이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했던 그 남자는 굵직한 제약회사의 아들이었고, 현재 다른 여성과 결혼해서 제약회사의 회장님이 되었다며 이휘재는 그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큰 한숨을 쉬고 스스로를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김숙은 “은이언니가 그 일 때문에 그렇게 약을 달고 사나보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