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측 “하희라, 화끈한 ♥최수종 토크→반전美 선사”

입력 2019-07-26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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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측 “하희라, 화끈한 ♥최수종 토크→반전美 선사”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하희라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남편 토크’로 母벤져스(어머니들·제작진이 해당 표기 주장)와 대동단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희라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어머니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선녀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며 환호했다. 이에 하희라는 화답하듯 편안하고 솔직한 토크를 펼치며 어머니들과 묘한 케미를 이뤗다.

이날 하희라는 잉꼬부부도 피해갈 수 없는 ‘미운 우리 새끼’ 공식 질문인 ‘사랑의 유효기간’ 에 대해 묻자 “늘 보고 싶다. ING 중” 이라고 밝혀 시작부터 달달한 결혼생활 토크를 예고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어머니들과 이야기가 무르익을수록 하희라는 거침없는 반전 토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특히 “최수종에게 미안하지만 설레지 않는다”며 숨겨놓은 속마음을 고백한 것도 모자라 “너무 붙어있어서 불편하다”며 불만까지 털어놓았다. 예상치 못한 그녀의 폭탄 발언에 ‘남편 불만 토크계의 1인자’인 어머니들마저 깜짝 놀라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하희라는 ‘사랑꾼’ 최수종의 의외의(?) 모습도 폭로했다. 최수종이 최근 결혼 27년 만에 처음으로 하희라의 부탁을 거절해 그녀가 크게 당황한 일이 벌어졌다고. 과연 사랑꾼 최수종이 거절한 하희라의 부탁이 무엇이었을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28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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