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톰 히들스턴 “로키 사망? 드디어 구원받았다고 생각”

입력 2019-01-14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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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톰 히들스턴 “로키 사망? 드디어 구원받았다고 생각”

영국 배우 톰 히들스턴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공개된 로키의 사망에 대해 언급했다.

톰 히들스턴은 그동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총 5편의 영화에서 아스가르드의 말썽꾼 로키 역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톰 히들스턴은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코믹콘에 참석,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초반에 타노스의 손에 사망한 로키에 대해 “그 캐릭터가 드디어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영화에서 로키는 너무 늦게 자신의 아버지가 친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그의 아버지가 친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을 알았다. 때문에 (로키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했다”고 설명했다.

톰 히들스턴은 “이런 부분이 연기하게 멋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람들은 로키의 고통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며 “내 생각에 로키는 ‘인피니티 워’에서 드디어 구원을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디즈니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로키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 번 로키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사진│스포츠동아DB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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