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보라♥조병규 아니라더니 열애중 “2월초부터 만나”
아니라던 김보라와 조병규가 ‘스타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보라와 조병규의 소식이 다뤄졌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지난 21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데이트 사진 속 두 사람은 수수한 차림으로 만나 영화관, 쇼핑몰 등은 함께 다녔다. 많은 사람이 알아볼 법한 데 얼굴도 가리지 않은 채 태연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한, 스킨십도 구애받지 않았다. 자신들을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하는 이들도 개의치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이 모습이 공개되자,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이달 초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몇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를 부인했던 김보라와 조병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사실무근”이라고 공개적으로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김보라와 조병규는 결국 연인으로 발전해 드라마 ‘SKY 캐슬’ 1호 커플이 됐다.
안녕하세요, 배우 김보라입니다.
아침부터 깜짝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이사님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열애설' 기사를 두 눈으로 확인을 하게 되었어요. 보자마자 '팬 분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할까' 이 생각밖에 나지 않더라고요.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드린 것 같다는 기분에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드네요.
저의 '구마 줄기' 분들이 미소 지을 수 있는 순간이 많아지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횡설수설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