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박지성에 보낸 초코파이…맨유 반응?

입력 2010-12-10 15: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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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가 트위터에 남긴 맨유 선수들에게 보내질 초코파이

배우 김갑수가 박지성(29)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동료들에게 다량의 초코파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수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초코파이 기사를 보고 정(情) 타임 가지라고 맨유로 초코파이를 보냈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맨유로 날아갈 초코파이 사진을 게재했다.

김갑수가 맨유 선수들에게 초코파이를 선물한 이유는 선수들 사이에서 파이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다. 특히 맨유의 간판스타이자 중앙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초코파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퍼디난드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박지성에게 보내진 또 다른 상자를 열었다(Just opend another package sent to Park Ji Sung..)"며 "이 맛은 웨건 힐즈와 비슷해. 나랑 우리 동료들은 이걸 걸신들린 듯이 먹었어!(These taste like Wagon Wheels.. me+my lil men devoured them!)"라는 글과 초코파이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최근 초코파이 CF를 촬영한 김갑수가 이 소식을 듣고선 곧바로 맨유 선수단에 파이를 보낸 것이다.

한편 김갑수는 최근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학원원장으로 변신, 코믹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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