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LAA전 첫 타석 볼넷… 9G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19-08-20 0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5로 크게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딜론 피터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는 지난 11일 이래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 또 추신수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 중이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대니 산타나의 내야땅볼 때 2루, 헌터 펜스의 안타 때 3루를 밟은 뒤 노마 마자라 타석 때 나온 수비 실책에 힘입어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