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4] ‘3연패’ STL 선발 명단 발표… 타순 대거 변경

입력 2019-10-16 0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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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허드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충격의 3연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분위기 반전을 시킬 수 있을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 타순을 대거 변경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NLCS 4차전을 치른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테이블 세터에 3루수 토미 에드먼-우익수 호세 마르티네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1루수 폴 골드슈미트-좌익수 마르셀 오수나-포수 야디어 몰리나.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폴 데용-중견수 해리슨 베이더-2루수 퀄튼 웡.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다코타 허드슨.

세인트루이스 선발 출전 선수 중 워싱턴 선발 투수 코빈에게 강점을 보이는 타자는 베이더와 골드슈미트가 있다. 베이더는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충격의 3연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는 덱스터 파울러를 드디어 뺐다. 또 에드먼과 마르티네스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세인트루이스에게는 내일이 없는 경기. 따라서 모든 투수와 타자가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4차전을 이겨야 5차전이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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