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3] ‘베테랑’ 레딕, 도망가는 홈런… 휴스턴 2-0 리드

입력 2019-10-16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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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레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팽팽한 균형을 이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승 1패로 맞선 가운데, ‘베테랑’ 조쉬 레딕(32)이 3차전 초반 달아나는 홈런을 때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ALCS 3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1회 호세 알투베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계속해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휴스턴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선 레딕이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대형 1점포를 때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

또 이는 레딕의 포스트시즌 4호 홈런. 앞서 레딕은 지난 2012년, 2013년과 지난해 각각 1개씩의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이에 휴스턴은 경기 초반 2-0으로 달아났다. 선발 투수 게릿 콜이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2점의 리드는 결코 적지 않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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