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키르기스스탄 감독 “월드컵 나간 한국 상대로 대등한 경기 긍정적”

입력 2019-01-12 0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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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키르기스스탄 알렉산드르 크레스티닌 감독이 한국 전 패배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2019 UAE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41분 터진 김민재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비록 패했지만 크레스티닌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잘 했다.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패했지만 아직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다. 다음 경기인 필리핀 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아시안컵에 첫 출전하는 팀이다. 월드컵에도 나간 한국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2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 끝까지 도전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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