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카데미 코리아, 수원 지역에서 공개 테스트 실시

입력 2019-05-17 10: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리버풀 FC 아카데미가 경기도 수원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 대상 선수 반(Competitive) 공개테스트를 오는 6월 6일(목) 현충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최초로 설립된 리버풀 FC 아카데미는 영국 리버풀 FC 와 LASA Sport Consulting Group 이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 설립한 직영 아카데미이며, 126년 전통을 자랑하는 리버풀 FC의 철학 ‘The Liverpool Way’ 와 스티븐 제라드, 마이클 오웬 그리고 최근 리버풀 1군에서 활약하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영국 Liverpool FC에서 훈련했던 것과 동일한 교육 커리큘럼, 수준 높은 지도자들을 국내에 전격 배치하여 대한민국 축구가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이번에 경기도 수원지역에서 모집하는 선수반은 리버풀 FC 아카데미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서 국내 최고의 초등부 연령 팀을 창설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영국 리버풀 FC를 대표 할 선수를 발굴하여 육성할 계획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학교 > 고등학교 이후 대학교와 프로 단계 까지 리버풀 FC아카데미와 LASA Sport Consulting Group 이 매니지먼트 하게 될 예정이며, 6월 6일 공개 테스트에는 영국 현지 리버풀 FC 아카데미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참여자들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리버풀 FC 아카데미는 이번 선수 반 창단을 시작으로 영국 리버풀 FC 캠프 프로그램과 중등부 연령대에 참여 할 수 있는 축구 유학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 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지역에서 리버풀 FC 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확장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리버풀 FC 아카데미 선수 반 1차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기본적인 서류 전형과 동영상 평가 전형을 통해 2차 테스트에 참가할 선수들을 선발 할 예정 이다. 1차 테스트는 5월 26일(일) 까지 진행 되며, 합격자는 일주일 이내 발표가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