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인터밀란 전 100% 아니었다, 1주 뒤 개막전에 맞출 것”

입력 2019-08-05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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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인터밀란과 프리 시즌 경기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3차전에서 인터밀란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4-으로 패했다.

앞서 유벤투스와 1차전에서 3-2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차전에서 1-2 패배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인터밀란과 3차전에서 패하며 1승 2패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일정을 마쳤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해리 케인과 교체 투입돼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 시즌 경기는 우리의 자신감 등 많은 것들을 쌓기 위한 것이다. 긍정적이다. 우리 팀이 좋은 경기를 했지만 여전히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밀란은 우리보다 먼저 프리시즌을 시작했고 우리는 싱가포르, 중국에서 힘든 상대들과 맞붙었다. 우리는 100%가 아니었지만 다음 주 애스턴 빌라 전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포체티노 감독은 “긍정적인 면이 많았다.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체력을 기를 수 있었다. 그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다. 또 팬 분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우리의 계획대로 갈 것이고 선수들의 건강과 전술적인 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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