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아마추어 팀과 친선경기서 23-0 대승 ‘해트트릭만 5명’

입력 2019-08-09 13: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마추어 팀과 친선 경기에서 23-0 대승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마추어 팀인 FC 로타흐 에게른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3-0으로 승리했다. 총 5명의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할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6분 헤나투 산체스의 골을 시작으로 7분에 레온 다자쿠의 추가골로 앞선 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9분, 16분, 29분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20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반 34분 세르주 나브리가 한 골을 추가한 뮌헨은 이후 코렌틴 톨리소가 전반 38분, 40분, 41분, 42분 연속 골을 터트리며 4분 만에 4골을 퍼부었다. 뮌헨은 전반에만 이미 11-0으로 앞섰다.

후반에는 토마스 뮐러와 레온 고레츠카, 크와시 오취리 브릿 역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합류한 뉴질랜드 출신 사프리트 싱의 골, 상대 자책골 등을 묶어 바이에른 뮌헨은 23-0이라는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만 5명이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3일 DFB 포칼컵 경기로 시즌을 시작하며 리그 개막전은 17일 헤르타 BSC와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