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블리네가 떴다’ 추성훈vs 야노시호… 몽골 도착 후 부부싸움

입력 2017-08-27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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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블리네가 떴다’ 추성훈과 야노시호가 몽골에 도착하자마자 부부싸움을 벌여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SBS TV 새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추사랑의 교육으로 갈등을 겪는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을 살펴보면, 추사랑은 시장에서 미니 오토바이를 샀다. 구매 조건은 이찬혁, 이수현과 함께 타는 것.

하지만 이들이 머물 동네 아르항가이에 도착하자 몽골 어린이들이 이 미니 오토바이에 관심을 가졌다. 몽골 어린이들이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는 것을 본 추사랑은 눈물을 보였다.

이 상황을 지켜 본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시각은 달랐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자기 걸 탄다고 얘기만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야노시호는 다 같이 타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추사랑이 울 이유는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결국 야노시호는 이 이야기를 꺼냈다. "다 같이 타기로 약속한 것 아니었냐"며 "본인이 사서 관리할 수 있어야 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사랑이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성훈 씨는 사랑이가 귀여우니까 사랑이 말을 다 들어주는데 나는 좀 조심하면 좋을 거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렇지 않으면 사랑이는 갈팡질팡한다. 예스맨이 돼서는 안 된다. 진짜 중요한 거다"며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지 않으면 어처구니없는 사람이 된다. 오늘 일은 너무 신경이 쓰여서 꼭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추성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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