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첫 페루공연 대박 예감

입력 2012-02-29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3월11일 공연 벌써부터 후끈
추가 1000석도 순식간에 매진


그룹 JYJ의 페루 공연이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좌석이 1000석이 늘어나는 등 공연 전부터 현지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JYJ는 3월 11일 페루 리마의 실내체육관인 익스플라나다 수 델 에스타디오 모뉴멘탈에서 5000석 규모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어렵게 성사된 이들의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현지 팬들의 강력한 공연 추가 요청이 쏟아지자, 결국 현지 기획사와 협의 끝에 좌석을 늘리기로 했다.

JYJ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 측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공연추가 요청이 뜨거웠지만, 일정상 추가공연은 힘들어 결국 스탠딩 관람석 공간을 늘여 1000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5000석은 이미 예매시작 이틀 만인 1월13일 완전 매진됐고, 추가 1000석도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JYJ를 향한 페루 팬들의 열정은 1월 예매 당시 입증됐다. 페루 팬들은 JYJ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VIP지역의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예매 전날 노숙하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사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