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면…아이유 ‘로코퀸’ 꿈꾼다

입력 2012-08-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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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10편 드라마 러브콜…로코선택 가능성
‘빅’서 로맨틱 연기 선보인 수지와 경쟁

가수 아이유(사진)가 하반기 ‘로코 퀸’에 도전한다.

2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현재 약 10편의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있다. 이 중 대다수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 하반기 드라마 출연을 계획 중인 아이유도 특유의 명랑하고 쾌활한 캐릭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를 원하고 있어 로맨틱 코미디물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이유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출연 여부는 ‘절친’이기도 한 수지와 벌일 선의의 경쟁과 관련해서도 관심을 갖게 한다. 아이유와 수지는 나란히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급격히 친해진 두 사람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 됐다.

수지는 올해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빅’에서 유쾌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아이유 역시 하반기 드라마를 통해 수지와 비슷한 이미지의 연기자로서 닮은꼴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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