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새 투쟁’ 김무성 상경 “정상 당무 볼 것…무공천 입장 변함없다”

입력 2016-03-25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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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옥새 투쟁

‘옥새 투쟁’ 김무성 상경 “정상 당무 볼 것…무공천 입장 변함없다”

공천안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구에 대한 대표직인 날인을 거부하고 ‘옥새 투쟁’에 돌입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부산에서 상경해 서울 여의도 당사 대표실에 도착했다.

김 대표는 “정상적으로 당무를 볼 것”이라면서도 “심각하게 당헌·당규를 위반한 공천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 무공천에 대한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의 ‘옥새 투쟁’으로 공천장을 받지 못한 추경호(대구 달성), 유재길(서울 은평을), 정종섭(대구 동구갑), 유영하(서울 송파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천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당원과 대한민국의 모든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매우 심각하고 중대한 헌법 위반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옥새 투쟁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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