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최우식, 약혼자 있었다…김지원 청첩장 보고 충격

입력 2017-06-12 22: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우식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 최애라(김지원)가 약혼녀가 있는 박무빈(최우식)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날 박무빈을 위해 의사들의 모임에 깜짝 등장한 최애라는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최애라는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박무빈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그 여성은 박무빈의 약혼녀였다. 그동안 박무빈이 최애라를 속이고 있었던 것.

최애라는 박무빈에게 따지며 “그러면 나는 언제 차려고 그랬나. 네 결혼식 전날?”이라고 물었다. 이에 박무빈은 “결혼하고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한국에 있을 때 애라 씨에게 더 잘할 수 있다”라며 뻔뻔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무빈은 “고동만이 애라 씨를 끔찍히 생각하지 않나. 걔가 좀 나대지 않나. 쥐뿔도 없는 놈이 만날 신나있지 않나. 그게 거슬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애라는 “동만이가 나대고 쥐뿔도 없지만 너같은 쓰레기 새끼보다는 낫다”라며 “이 세상에는 왕자님 찾는 신데렐라보다 꿋꿋이 살아가는 또라이가 더 많다”라고 박무빈과 헤어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